전체 걸그룹 순위: 여자 아이돌 주요 음원 총합 스트리밍 TOP10
최근 K-pop 걸그룹들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이며 그 인기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의 스트리밍 수치입니다. 멜론, 유튜브 뮤직, 지니 뮤직 등 주요 플랫폼에서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통해 여자 아이돌 그룹들의 영향력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 분석에서는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블랙핑크 등 K-pop을 대표하는 10개의 걸그룹이 각 플랫폼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위 뉴진스
스트리밍량: 6.53억
해당곡: Hype Boy
뉴진스가 Hype Boy로 1위입니다. 유튜브 뮤직에서만 3억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그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을 강타하며 ‘뉴진스이 하입보이요’라는 밈까지 만들어낸 노래입니다. 이 곡 이외에도 Attention과 OMG 등도 4.96억, 4.5억 회 등 스트리밍되며 높은 스트리밍량을 보유하고 있는 걸그룹입니다.
2위 아이브
스트리밍량: 5.79억
해당곡: LOVE DIVE
2022년 연간차트 1위를 했으며 아이브를 대세 걸그룹으로 올려준 곡입니다. 멜론뮤직어워드, 마마 어워즈,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ELEVEN과 After LIKE는 각각 3.96억 회, 3.58억 회 스트리밍 됐습니다.
3위 에스파
스트리밍량: 5.14억
해당곡: Next Level
한국대중음악상의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곡입니다. 에스파 최초로 음원 순위 1위를 안겨준 곡이며 4달 연속 월간 순위 TOP3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4위 블랙핑크
스트리밍량: 4.83억
해당곡: How You Like That
정규 1집의 선공개곡으로 2019년과 2020년에 유일하게 주간 1위와 월간 1위를 한 걸그룹 곡입니다. 이전 주간 1위곡은 2018년 발매 트와이스의 Yes or Yes이며 월간 1위곡은 2018년 발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였습니다.
5위 (여자)아이들
스트리밍량: 4.71억
해당곡: TOMBOY
(여자)아이들을 단숨에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려준 TOMBOY가 5위에 올려주었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간 1위와 주간 1위를 하게 해준 곡입니다.
6위 레드벨벳
스트리밍량: 4.12억
해당곡: Psycho
레드벨벳의 리패키지 타이틀곡 Psycho가 6위입니다. 2걸그룹 중 유일하게 2019년에 일간 1위를 달성한 곡입니다. 2019년과 2020년 연간 TOP10 곡 중 유일한 걸그룹 곡입니다.
7위 트와이스
스트리밍량: 4.05억
해당곡: CHEER UP
트와이스의 메가히트곡 CHEER UP이 7위입니다. 멜론에서만 3억 회 가량 스트리밍되며 걸그룹 중 멜론 스트리밍량이 가장 높은 곡입니다. 유튜브 뮤직에서 낮은 스트리밍수치를 보여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멜론 뮤직 어워드, 마마 어워즈, 골든디스크 어워즈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샤샤샤’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습니다.
8위 브레이브걸스
스트리밍량: 3.81억
해당곡: 롤린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의 대명사 롤린으로 8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스트리밍 총합 100위 안에 다른 브레이브 걸스곡은 없어 브레이브걸스를 음원강자라고 보기엔 힘들 것 같습니다. 지니 뮤직에서 0.93억 회 스트리밍 되며 지니뮤직에서 걸그룹 노래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입니다.
9위 르세라핌
스트리밍량: 3.78억
해당곡: ANTIFRAGILE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이 3.7억 회 가량 스트리밍되며 르세라핌이 9위를 달성했습니다.
10위 있지
스트리밍량: 3.4억
해당곡: 달라달라
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가 3.4억 회 스트리밍 되며 있지는 10위입니다. 플랫폼별 스트리밍 표준편차가 가장 낮아 스트리밍별로 고르게 스트리밍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연간차트 걸그룹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곡입니다.
분석 결과 뉴진스가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스트리밍 수치를 기록했고 그 뒤를 아이브와 에스파가 잇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레드벨벳 등 각 그룹은 각각의 플랫폼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플랫폼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그룹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그룹들이 더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