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멜론 연간 순위 연간차트 확정 1위는 신인 보이그룹?

2024년은 K-pop의 글로벌 영향력이 더욱 확대된 한 해로 수많은 아티스트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멜론 연간차트는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곡들을 통해 음악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 멜론 연간차트의 순위를 살펴보고 어떤 곡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위는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2위는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3위는 에스파의 supernova
입니다. 그 뒤를 아이유의 Love wins all,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따르고 있습니다.

데이식스가 유일하게 연간 TOP10에 두 개의 곡을 차트인 시켰으며 두 곡 모두 발매된지 5년이 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Hype Boy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연간차트 TOP30에 차트인 시켰습니다. 2022년 15위, 2023년 2위, 2024년 23위입니다. 엄청난 롱런곡입니다.

악뮤의 어떻게 이별꺼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는 2019년 발매된 이후 꾸준히 연간 순위에 들었습니다. 2024년에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언급으로 순위가 크게 올랐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25위와 11위, 2021년에는 21위 이후 61위, 73위를 하다 2024년에 29위로 무려 44위나 점프했습니다.

로제의 아파트는 올해 막바지인 10월 중순에 발매했음에도 46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발매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연간 순위 TOP50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발매 연도에는 3위 그 후 5위, 22위, 26위, 41위를 했으며 2023년에는 50위를 했고 2024년에는 2위 오른 48위를 달성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봄날 또한 모든 날, 모든 순간과 함께 멜론 차트에 최장기간 머물고 있는 곡입니다. 2017년 발매된 이후로 한 번도 연간 차트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날, 모든 순간에 반해 작년 42위에 이어 65위로 떨어졌습니다.

엑소의 첫 눈은 2014년 발매됐지만 2023년 겨울, 숏폼을 통해 유행하며 2024년 겨울에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캐롤 연금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24년 연간 차트에 오르며 10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차트에 차트인한 곡입니다.

카리나(에스파)의 UP 또한 로제의 아파트와 함께 10월에 발매됐지만 연간 순위에 오른 곡입니다.

뉴진스 8곡
아이브 6곡
에스파 6곡
(여자)아이들 5곡
QWER 2곡
르세라핌 2곡
프로미스나인 1곡
아일릿 1곡
비비지 1곡
KISS OF LIFE 1곡
베이비몬스터 1곡

TOP100에서 총 34곡이 걸그룹 곡입니다.

임영웅은 총 10곡을 차트인 시키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8곡인 뉴진스가 따랐습니다.

2024년 멜론 연간차트는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보여줍니다.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위를 차지하며 신예 아티스트의 강세를 보여줬고,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에스파의 “Supernov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 순위는 K-pop의 다양성과 아티스트들의 경쟁력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음악 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입니다.